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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모르지 말자

초기 이유식 이 원칙만은 지켜 주세요!

by 치아정보통 2018. 5. 28.

분유나 모유만 먹던 아기가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초기 이유식부터 시작하는 것인데요. 

초기 이유식은 하루 1회부터 시작해 2회 정도까지 늘리게 됩니다.

처음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다 보니 허둥지둥할텐데요!

몇 가지 원칙만 지킨다면 아기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 초기 이유식, 아기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 때 시작해요!

보통 모유수유아는 6개월 전후를 이야기 하고

분유수유 아기는 4개월 정도부터 이유식을 시작할 수 있는데요.

보통 액체 이외의 것이 처음 들어오게 되면 그 느낌이 어색해 

본능적으로 혀로 음식물을 밀어내게 됩니다.  

숟가락을 한번 아기 입에 넣어보고 뱉어내지 않는다면 

초기 이유식을 시작해도 된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계속 뱉어내는 아기에게 억지로 이유식을 내밀면 오히려 거부가 심해집니다. 

6개월 이전에만 시작하면 되니, 너무 급하게 마음 먹지 마세요~~


# 쌀 미음부터 야채까지 천천히 


첫 이유식은 당연 쌀로만 만든 미음부터 시작입니다.

주르륵 흐르는 수프 정도의 묽기로 시작해 

천천히 걸쭉하게 하여 초기 이유식 1달이 지나면

묽은 죽 정도의 농도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이는 아기의 리듬에 맞게 해주시면 됩니다. 

쌀 미음을 잘 먹는 아이는 채소를 추가해 볼 수 있는데요.

감자, 오이, 애호박 등 향이 강하지 않고 

섬유질이 적은 재료를 한 번에 한 가지 정도만 첨가해 

새로운 음식에 서서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초기 이유식, 영양 섭취가 아니라 고형식에 익숙하게 만드는 단계예요!


초기 이유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칼로리는 정말 작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많이 먹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한 소화기관이 적응하고 고형식을 입에서 받아들일 수 있게

서서히 적응한다고 생각하고 진행하는 것이 옳습니다.


# 모든 재료는 데치고, 간은 절대 하지 마세요! 

섬유질을 부드럽게 한 뒤 주어야만 미성숙한 아기의 장기에

무리를 주지 않고 초기 이유식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돌 전에는 조금의 간도 하지 않는 것이 이유식 원칙이라는 것~

엄마라면 누구나 알고 계시지요?^^


# 본격적인 양치질 전에 물을 먹여 주세요!


아직 양치질을 할 시기는 아니기 때문에

입을 헹구는 차원에서 음식 찌꺼기를 씻어내기 위해 

한 숟가락 정도 물을 먹여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