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진 증상 & 예방접종 필요성

풍진이라는 말, 임신을 하면서 많이들 접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임산부들이 풍진 예방접종, 산전 검사를 통해 풍진을 접하지만 

태어난 아기에게도 풍진이 나타날 수 있으니 

엄마라면 풍진에 대해서 잘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 

# 풍진 증상 & 아이들의 풍진

풍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풍진은 보통 만 3세 이상의 아이들이 많이 걸리는데요. 

그 중 25~30% 의 아이들은 풍진이 감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풍진 증상으로는 발열, 옅은 색의 발진, 림프절 비대, 안구 충혈 등이 있습니다. 

발열 증세를 보이는 아이들은 40% 정도이고, 보통 미열이 나타납니다. 

또 발진은 연분홍빛의 크기가 작은 발진이라 돌발성 발진과 헷갈릴 수 있는데요. 

발진의 모양만으로는 진단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가장 핵심 증상은 림프절이 붓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풍진 , 후두부 림프절이 붓는 증상! 

귀 뒤와 후두부, 목 뒤의 림프절이 부어오르는 것이 풍진인데요. 

사실 목감기에 걸리거나 평소에도 목 뒤 림프절이 부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를 기준으로 삼으면 발견하기가 쉽지 않죠~

하지만 후두부의 림프절은 풍진에 걸려야만 붓는 부위라 할 수 있습니다! 

풍진은 4~5일 정도 지나면 따로 치료하지 않아도 좋아지지만 

아주 드물게 5천~1만명 중에 1명이 뇌염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3천명에 1명 꼴로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이 나타나기도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 성인의 풍진은 달라요 

성인이 풍진에 걸리면 손마디 관절이 부어오르고 쑤시기도 하며 , 

류머티즘 관절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초기 임산부가 풍진이 걸리게 되면 

태아의 90%가 선천성 풍진 증후군에 걸릴 수 있고, 

유산, 저체중아 출산, 심장의 이상, 뇌성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다고 하니

임신 전에 꼭 산전 검사하고 예방주사를 맞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