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을 시작하면서 개월수 별로 쓸 수 있는 재료를 알고
또 피해야 할 재료를 쓰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특히 돌이 되지 않은 어린 아기에게 잘못 먹이면 식중독,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는 식품군은 꼭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에 정리해 드릴테니 참고 하도록 하세요!
# 벌꿀
장 기능이 미숙한 돌 이전의 아기에게 벌꿀을 먹이게 되면
보툴리누스균이라는 것이 장 점막에 흡수될 수 있습니다.
이 균 때문에 식중독에 걸릴 수 있으니 꿀 섭취는 금지입니다.
돌 이전에 아기에게는 꿀이 함유된 과자, 빵, 음료도
먹이지 않도록 성분을 잘 체크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 돌 이후의 아기라고 하더라도 두돌 이전엔 직접 먹이지 말고
미량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복숭아
만약 다른 식품에 알러지가 있는 아기라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복숭아 알레르기는 복숭아를 먹은 뒤 입, 손바닥 등이
붉고 두드러기가 나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하는데요.
한 스푼 정도 갈아서 먹여서 알러지 체크 후
먹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키위
키위는 껍질에 있는 털이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맛 자체가 신맛이 강하고 씨 때문에 먹기 불편하죠.
돌드 키위 정도는 돌 이후에 먹이기 시작해도 좋지만
그린 키위는 두돌 이후에 먹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 생우유
생우유는 살균 과정만 거친 우유이기 때문에
분유와 달리 소화 흡수가 잘 안될 수 있습니다.
아직 장 기능이 미숙한 돌 이전 아기는 설사, 구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생우유는 돌 이후가 좋습니다.
처음 생우유를 시작할 때 50ml부터 시작해 차츰 양을 늘려
아기가 익숙해질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달걀
달걀 노른자는 7개월 정도 부터 완숙해서 먹이지만,
흰자는 돌 전에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자, 빵, 슈크림, 마요네즈, 아이스크림 등의
가공식품에도 계란 흰자가 들어있으니 주의하세요.
# 고등어
생선 중에 알레르기 유발 확률이 제일 높은데요.
특히 아토피가 있는 아이라면 돌이 지났어도 권하지 않습니다.
고등어 껍질은 기름기가 많으니 반드시 제거하고
자반 고등어는 돌 이후라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 땅콩
견과류는 특히 알레르기 위험이 높고 지방이 많습니다.
땅콩은 씹기도 어렵기 때문에 15개월 이후에 먹이고,
땅콩이 갈아져 들어간 간식 역시 확인후 먹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면류
정제한 밀을 다시 가공해 만든 면은 탄수화물밖에 영양분이 없고
소화가 잘 안되고 밀의 성질이 차 아이에게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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