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소근육 발달, 어떻게 도와줄까 ?

소근육 발달이 두뇌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하지만 자주 말을 해주고 책을 읽어주는 것이 

중요한 언어발달과는 달리, 소근육 발달은 

아기가 직접 손을 가지고 물건을 만져보며 발달하게 되는 것이라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애매해서 놓치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아기 소근육 발달을 돕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해요! 

생후 1년까지 아기가 기어다니고 탐색하는 시기에 

폭발적으로 소근육이 발달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이 시기에 딸랑이, 치발기를 쥐고 흔들며 

다양한 촉감의 장난감 등을 만져보게 해주는 노출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 어느정도 발달이 되었다면 엄지와 검지를 사용해 

잡을 수 있는 작은 장난감으로 작은 것까지

세심하게 소근육을 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간식을 작게 잘라서 두손가락으로 집을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좋은 소근육발달 놀이가 되겠지요~

이렇게 계속해서 손을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깔끔하게 키운다고 

모든 것을 치워놓고 아이의 손을 쓰는 기회를 막지는 마세요! 

또 아이가 걸어다닐 수 있게 되면 이것저것 직접 해보고 싶은 것이 많아지지요~ 

일상생활에서 소근육 발달을 도와줄 수 있는 놀이가 많습니다. 

콩을 숟가락으로 옮겨 담는 행동, 그리고 숟가락에서 집게, 

집게에서 젓가락  이렇게 아이의 소근육 발달을 

도와줄 수 있는 놀이로 발전시켜 볼 수 있겠지요~ 

콩이 어렵다면 폼폼이 공을 이용하면 더 쉽게 소근육 놀이를 할 수 있어요! 

또, 청소를 같이 해보는 것도 좋은 소근육 발달 놀이입니다. 

아이용 빗자루를 준비해 실제 쓰레기를 담아 보는 놀이를 하기도 하고, 

장난감도 쓸어서 담아 보는 놀이도 할 수 있겠지요~ 

또, 평상시에 컵에 물을 따라보게 한다거나 

엎지른 물을 행주로 닦게 해본다거나 ,

밥을 다 먹고 쟁반에 그릇을 올려 정리하게 한다거나 하는 행동은 

아이가 엄마의 집안일을 함께 하며 

성취감마저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옷을 직접 입을 수 있도록 지퍼 , 똑딱이 단추, 일반 단추, 떡볶이 단추 등 

아이가 이를 충분히 탐색하고 관심가질 수 있게 꾸준히 노출해 주세요! 

일상에서 아이의 탐색을 너무 막지 마시고 충분한 기회를 주고,.

그를 할 수 있도록 직접 보여주며 소근육 발달을 도와주세요~

아이는 그 성취감에 자존감마저 높아질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