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의 마지막 달인 6월이 시작됐습니다.
이전보다 더위가 성큼 더 빨리 찾아온 듯 한데요.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는 등 날씨도 변화무쌍합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감기 등 여러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면역력을 관리해야 무탈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데요.
내 몸도 중요하지만 주변의 친구나 가족 등의 건강도
챙기기 좋은 시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에 적합한 식품인 녹용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사슴은 매년 새롭게 뿔이 자라납니다. 다 자라서
떨어진 것보다는 골질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어린 수사슴의 뿔이 녹용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해요.
미세한 털로 덮여있는 겉모양의 속을 보면
생장력이 뛰어난 피가 풍부해 양기가 가득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다룬 바 있을 정도로 그 우수성은
더 말할 것도 없겠습니다. 중국에서 54년간 황제로
군림했던 한 무제가 녹용을 아꼈다는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진 바 있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이룬
왕 말고도 귀족들까지 없어서 못 먹던 음식이었습니다.
조선 시대에서는 후궁들이 자신의 아이에게 먹이기 위해
녹용을 필요 이상으로 처방 및 도난까지 수단을 가리지 않자,
나라에서는 머리가 나빠진다는 경고문을 붙이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는 현재까지도 속설로 알려지고 있죠.
그렇다면 녹용효과를 톡톡히 보려면 어떠한 점을
눈 여겨 봐야 할까요? 제작 전, 어떤 부위를 잘라
만들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크게 기름분골(분골),
상대, 중대, 하대의 네 가지로 사슴의 뿔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피가 가장 응집되어 있어
세포 활동이 뛰어난 기름분골과 상대 부분입니다.
이를 활용한 녹용은 매우 극소량이고 가격도 있는 편입니다.
몸에 이롭다는 것은 알겠으나 구체적으로 어떠한 점에서
특장점을 보이는 것인지 궁금하실 것 같아 정리해보았습니다.
곧 더위에 지쳐 입맛이 없는 상황이 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상태를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간혹 녹용을 먹고 살이 찐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거에요.
이는 평소의 식습관 및 식사량을 정하면서 드시면 해결됩니다.
우리 몸 전반의 신진대사 및 면역력 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 외에도 소화 기능,
신장 기능 및 세포의 면역 기능, 조혈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에 먹으면
열이 난다고 오해를 사기도 하는데, 체질에 맞게
녹용을 적절히 드시면 괜찮은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주의사항은 바로 원산지입니다.
어떤 환경에서 자란 사슴의 뿔을 썼느냐에 따라
가격 및 녹용효과 등에 차이가 나타납니다.
러시아 아바이스크산은 해발고도가 높고 주변에
약초들이 곳곳에서 자라고 있어 최적의 성장환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추위를 견뎌낸 사슴이 가진 생장력은
다른 원산지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알려져 있지요.
녹용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한 시간,
유익하셨나요? 모쪼록 건강히 여름을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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