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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모르지 말자

조기교육은 필요할까?

by 치아정보통 2018. 6. 2.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또래 아이들과의 비교가 시작됩니다. 

먹는 것, 싸는 것, 생김새, 키나 몸무게까지도요. 

아이가 커감에 따라 특히 대한민국의 부모들은 

조기교육에 대해 흔들려보지 않은 분은 없습니다.


아이가 말을 하면서부터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점점 고민이 많아집니다.

과연 아이에게 조기교육이 필요할까?

누군가는 조기교육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방해한다고 하고, 

어떤 이들은 조기교육을 통해 아이들 학습습관을 기르고 

특히 언어적 발달이 이루어지는 적기라고 말입니다.





조기교육이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은 

보통 7세이전에 피아노, 태권도, 영어, 수학, 한글 등의 조기교육들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 학원을 다니는 것이 과연 아이가 원하는 것일까? 생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3세~5세는 창의력이 가장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한창 뛰어 놀고 많은 것을 보고 직접 느끼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가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스스로 생각을 많이 합니다. 


아이가 무언가를 하고자 할 때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조력자인 부모의 교육입니다.

영재라 불리는 아이들도 조기교육을 통해서 두각을 드러내기보단 

숨겨져 있는 재능이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하였을 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이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기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어른들의 시선입니다. 

아이들의 발달과 언어가 느리거나 빠르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른의 기준에 맞춰 판단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아이를 

문제있는 아이로 몰아가는 현실입니다. 

그런 시선들이 양육자에게 고민과 자책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조기교육을 하고 있는 부모들은 그것이 

조기교육이 아닌 적기에 하고 있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부분에 대해 학원을 보낼 수 있다면 

보내는 것이 몇 살부터 가능할까요?


그것에 기준을 두는 것은 바로 양육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양육자가 교육을 시키고 싶을 때가 교육의 적기가 됩니다.

물론 재능도 없고 흥미도 없는데 아이들을 학원투어 하는 이미지가 강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지만, 아이의 재능이나 흥미로 인해 

시작하는 부모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조기교육은 양육자가 가지고 있는 교육관과 

아이가 가지고 있는 특성들로 인해 조기인지 

적기인지가 정해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이를 위해서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 시기와 방법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아이가 지금 원하는 바를 

흔들리지 않고 믿고 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럼 즐거운 육아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