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홍역에 걸렸다면 당황스럽기 마련입니다.
홍역은 그 전염성도 강하고 꼭 치료한 병이기 때문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증상을 잘 알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데요~!
# 홍역 증상 알아보기
어린이 홍역은 처음에는 감기처럼 찾아오는데요.
홍역 초기 증상은 기침, 콧물이 동반되며
눈꼽, 안구 충혈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 후 열꽃이 피면서 발진이 나기 시작하는데요.
작은 곳에서 시작되었던 열꽃이 얼굴, 허벅지, 팔, 가슴까지 퍼지고
나중에 등, 가슴, 배로 퍼지며 발끝까지 내려가며
2~3일 안에 온몸으로 번집니다.
발끝까지 왔다면 거의 끝날때가 됐다고들 말합니다.
발진이 생긴지 3~4일 정도 지난 후에 열이 갑자기 떨어지며
열꽃은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며 서서히 사라집니다.
# 어린이 홍역 열꽃 자국, 언제까지 남아있나요
피부가 벗겨지거나 짙은 색깔을 남기는 자국이
혹시나 평생 가는 건 아닐까 걱정하시는데,
보통 열흘 안에 없어진다고 알려져 있으니
건드리지 마시고 기다려 주셔야 합니다.
# 어린이 홍역 전염 기간 , 잠복기간에도 전염!
홍역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간 후 10~12일 동안은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잠복기동안 멀쩡했던 아이가 홍역을 전염시킬 수 있는 것이죠~!
홍역이 걸린 아이가 유치원이나 학교를 쉬어도 다른 아이들이
이미 전염된 후일 수 있다는 것이 홍역이 무서운 이유지요~!
# 홍역은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합니다!
생후 6개월 이전의 아기는 엄마에게서 받은
면역성이 있어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그 이후의 아기들은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MMR접종을 12~15개월 사이에 하게 되고
4~6세에 한번 더 하여야 하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 홍역 합병증 조심하자!
감기와 마찬가지로 확실한 특효약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방치하면 홍역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다른 아이와의 접촉을 피한 채 홍역을 치료해야 합니다.
합병증이 의심되는 경우는
아이가 많이 보채거나
귀가 아픈 경우(중이염)
눈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결막염)
코, 눈 주위를 누르면 아파 하는 경우
발진이 일어난지 3~4일 후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을 때는
의심해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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