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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모르지 말자

말대꾸하는 아이 훈육법 - 예의바르게 버릇들이기

by 치아정보통 2018. 7. 9.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 그렇게 예뻤는데, 

어느 순간부터 부모를 말로 이기려 들고 

말대꾸하기 시작하면 미워진다고 하는데요. 


예의없는 말이나 말투, 손짓을 쓰며 무례하게 군다면 훈육이 필요합니다. 

건방진 말대꾸는 점점 흔해지고 있는 추세인데, 어른들은 당연히 불편합니다.

이를 방치한다면 아이는 학교나 학원에서 

선생님이나 교우 관계가 모두 원활하지 않을 것이며 

그러니 아래와 같은 행동을 보이는 아이라면 예의바르게 버릇을 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 부모의 간단한 요청에도 계속 말대꾸한다. 

- 말대꾸 빈도,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

- 말대꾸 때문에 가족, 부모자녀 관계가 망쳐졌다. 

- 다른 친구들이나 어른들이 아이의 행동에 우려를 하고 불평한다.

- 부모 뿐 아니라 집 밖에서 어른에게도 무례하게 군다. 





그렇다면, 예의바르게 버릇들이기 

말대꾸하는 아이 훈육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이가 왜 말대꾸를 하는지 원인을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다른 아이나 TV의 행동을 따라하는 것일수도 있고,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주도권을 쥐려고 하는 것일 수도 있고, 

본인이 다 컸다고 생각해 독립심을 입증하려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

혹은 주의를 끌고 싶거나 인정을 받고 싶어서 그러는 걸수도 있고 화가 났을 수도 있죠.





그 원인과 아이의 심리를 파악해야만 제대로 된 해결이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원인을 알았다고 해서 

아이를 무작정 공감만 하고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먼저, 말대꾸를 하는 즉시 

" 예의바르게 얘기하지 않으면 어떤 행동도 할 수 없어 " 

하고 일제히 모든 것을 멈추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선을 돌리거나 몸을 움직이는 것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또, 부모는 아이를 예의있게 무시하며 물러서지 않을 것이란 것을 각인시킵니다.

부모 역시 모든 말투와 행동에서 본보기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존중하며 규칙을 알려주는 것이죠. 





아이의 행동을 훈육할 때, 중요한 것은 아이의 인성, 성격이 아니라 

잘못된 그 행동에 대해서만 언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나이가 어리다고 해도 바로 그 행동을 지적해서 고칠 수 있도록 합니다. 

침착함을 유지하고 신속하게 개입하여야 하며, 일관성은 당연히 중요합니다.

말대꾸가 용납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인지 시키고

감정적으로 받아들여 흥분하게 되면 아이가 더 받아들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단호한 말투로 훈육합니다.

말대꾸 하는 것은 의외로 여러 문제 행동들 중에 고치기 쉬운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말대꾸를 했을 때는 꾸준히 사과를 요구하고, 

할머니나 아빠, 베이비시터 등에게도 말대꾸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줘서 

일관성 있게 한다면 2~3주 안에 고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