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적 요인
미국 뉴욕 주에서 발표된 논문을 보면
고무(플라스틱) 공장에서 일하던 여성 중 1km 내의
여성에게서 60% 이상의 유방암 발병 위험요소가
증가한다고 보고되었으나, 현재 환경과 유방암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으며, 관련된 연구가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비만
우리 나라에서의 연구 결과를 보면
체중은 폐경 전 여성에서는 유방암과 관련이 없으나,
폐경 이후의 여성은 체중이 증가할수록
유방암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음주
알코올 섭취는 유방암의 발생과 확실히 연관되어 있습니다.
비음주자들과 비교해 볼 때, 하루에 한 가지의 알코올 음료를
마시는 여성에서는 유방암 위험도가 약간씩 증가하고,
하루에 두 종류에서 다섯 종류의 알코올 음료를 마시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평범한 여성에 비하여
유방암 위험도가 무려 50%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흡연
아직 어떤 연구에서도 흡연을
유방암과 연관시켜 연구한 적은 없지만,
흡연은 전반적인 건강에 해를 끼치고
여러 종류의 암의 발생률을 증가시킵니다.
식생활 습관
우리 나라에서 유방암이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로
가장 설득력 있는 가설 중 하나는
바로 식생활 습관의 서구화입니다.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과거에 비해
동물성 지방 및 육류의 섭취가 급격히 증가하였는데요,
이로 인하여 유방암 발생 위험률이
동물성 지방의 과잉 섭취 시 약 2배,
육류의 과잉 섭취 시 2.7배 가까이
증가한다고 보고가 되었습니다.
수유 여부
우리 나라의 연구 결과에서는 만삭분만의 경험이 있는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서 모유를 수유한 자녀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또 만삭분만으로 출산한 아이를 모유로 수유한 기간도
길면 길수록 유방암 발생률이 감소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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