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스마트워크(Smart Work)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유연한 근무 형태를 말한다. 예를 들면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도 자택에서 본사 정보통신망에 접속하여 일을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도 있고, 영상회의 시스템 등을 통해 원격근무를 하는 형태다. 정부는 스마트워크 방식을 공무원과 민간기업에 대폭 확산시키기로 하고, 2015년까지 전체 노동인구 중 30%(약 800만 명)가 이 방식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럴 경우 수도권 근로자는 90분의 출퇴근 시간이 절감되고, 연간 111만 톤의 탄소배출량과 1조 6천억 원의 교통비용이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기획재정부, 2010
스마트폰을 구입한지도 벌써 일 년이 다 되어 간다.
그러나 스마트폰으로 내가 하고 있는 일이라고 해 봐야 게임, 시간 때우기용, 그리고 음악 감상용이나 가끔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는 정도랄까.
스마트워크란 게 과연 어떤 것을 의미하는 걸까. 그리고 스마트폰을 좀 더 스마트하게 사용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좀 더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하고자 김국현의 <스마트워크(Smart Work)>의 리뷰어가 되어 보기로 했다.
<스마트워크>의 저자 김국현은 기업의 비즈니스와 IT를 접목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내는 컨설턴트이다.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생물학, 전산학)을 졸업한 후 IT 벤처 회사를 거쳐 한국 IBM에서 다양한 기업들의 IT 기술 도입을 이끌었다. ZDNet의 메인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EBS TV, 주간동아, 과학동아, PCLine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IT를 해설해왔으며, 기업 현장을 위한 컨설팅과 강연으로 비즈니스와 IT의 접목법을 전파하고 있다. 저서 <코드 한 줄 없는 IT 이야기>는 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도서, 대한민국 학술원의 기초학문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직장인을 중심으로 골수팬을 거느린 '김국현의 낭만 IT'(goodhyun.com)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 |
스마트워크 - ![]() 김국현 지음/한빛미디어 |
<스마트워크>의 '스마트워크'에 대한 상세한 개념 소개는 스마트워크라는 것이 단순히 스마트폰 혹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일을 하는 것이라는 오해를 불식시켜 주었다.
스마트워크는 국가 전략이기에 앞서, 변화를 위한 개인 전략이자 선언이다. 우리는 완벽한 부품이 되는 대신 미완성의 인간이 되는 길을 택할 권리가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규모의 조직에서 그럭저럭 살아왔지만 이들 조직이 우리를 100% 충분히 피어나게 한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조금 더 자유롭게 제멋대로 살 수 있어도 좋지 않을까?
이 의문은 스마트워크의 시작이다. (p.53)
그리고 스마트워크에 대한 나의 의문의 시작이기도 하다.
"노트북도 사무실도 필요없어, 이제 스마트폰을 들고 거리로 나가자"는 저자의 논리는 실질적으로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실질적으로 저자는 회사생활을 하면서 블로그 활동은 물론 집필 활동에도 성공해서 스테디셀러도 꾸준히 발간하고 있단다. 그것은 저자 자신만의 스마트워크 기술 덕분이라며.
메일술이라는 건 어쩌면 내가 가장 배우고 싶었던 기술일지 모른다.
하루에도 수십 통씩 쏟아지는 메일에 내가 하던 업무를 중단하고 답장을 하고 있노라면 '이건 정말 비효율적이야'라는 생각이 곧잘 들곤 했다.
소셜 네트워크 및 기타 여러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등장으로 메일이 예전처럼 중요하지는 않다고 얘기하곤 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업무의 기본은 역시 메일이다.
특히 저자는 스마트워크일수록 더욱 그러하다고 말한다.
이메일의 활용술로,
- PASS / REPLY / FLAG / UNREAD의 사지선다로,
- 받은 편지함의 읽지 않은 개수를 0으로 유지하며,
- 나의 주목을 필요로 하는 미완의 일거리 메일을 10개 미만으로 관리하는 것
을 저자만의 스마트워크 메일술로 꼽는다.
받은 편지함의 읽지 않은 개수를 0으로 유지한다는 것은 현재 내가 실천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나머지 방법들은 꼼꼼히 숙지해야 할 스마트워크 메일술이 될 듯 하다.
저자는 나만의 지적 생활 구조화를 위한 자세, 그리고 그 자세를 만들어내는 프레임워크를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p. 103)하다고 하는데, 그것은 3C로 설명할 수 있다.
3C는 저자가 말하는 스마트워크의 사이클로,
- 가치를 망라적으로 포획(Capture)하고,
- 부가가치를 더해 다른 가치들과 연결(Connect)하고,
- 그 성과를 나와 모두를 위해 축하하며 공표(Celebrate)하는 대동의 장
이라고 설명한다.
도식화하면 아래와 같다.
이제 고용 형태, 임금, 노동 시간과 같은 노동 조건도 중요하지만 일 그 자체를 다시 보는 용기도 필요하다. 즉 우리가 일할 보람이 있는 인간다운 일, 다시 말해 ‘디센트 워크(Decent Work)’를 하고 있느냐에 대한 물음이다.
디센트 워크는 자유, 형평성, 안심, 그리고 인간적 품격을 갖춘 고용을 말한다. …(중략)… 그리고 그 중에서 스마트워크처럼 편리한 다양성 수용 정책은 없다. (p. 214~216)
행복한 일을 위해, 그리고 좀 더 스마트한 일을 위해서라면 우선 <스마트워크> 정독부터 시작해 보자.
'#2 > reviewer 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외우지 말고 이해하라! <영단어 무작정 따라하기> 리뷰 (0) | 2011/06/22 |
|---|---|
| 깜찍한 포인트와 무난한 디자인, 츄츄캣 카메라 스트랩 (1) | 2011/06/19 |
| 스마트워크(Smart Work) (0) | 2011/05/28 |
| 블루투스 이어폰 HBS-700 (2) | 2011/05/23 |
| 블로그 제작에서부터 마케팅까지, 《블로그마케팅 실전 매뉴얼》리뷰 (0) | 2011/05/08 |
| 내 블로그에 새로운 날개를, 《블로그를 자유케하라》리뷰 (0) | 2011/05/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