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2병2

“중2병” 사춘기 우리 아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3편 ▶▶▶ 2편 보러가기 하지만, 이러한 생각 역시 해볼 수 있겠는데요. 그렇다면, 모든 아이들이 사춘기의 변화를 통해서 충동적으로욕을 하고 물건을 던지는 것일까? 이러한 행동들을 사춘기의 생물학적인 변화일 뿐이니까 의례껏 받아주어야 하는 행동인가?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분명히 아이들이 다양한 변화를 겪으면서 불안정하고 취약하다는 점을감안하면서 아이들을 대할 필요는 있겠지만, 그 정도에 있어서는 개개인마다 모두 다르게 나타나며, 그 정도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 역시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면, 이 때에는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해질 수도 있습니다. 청소년기 아이들은 또래의 가치가 커지고 부모로부터의 독립을 꾀하려는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님의 말을 듣지 않고반항하는 경향은 오히려 건강한 발달 단계의 과정에 있어서 .. 2018. 7. 3.
“중2병” 사춘기 우리 아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편 ▶▶▶ 1편 보러가기 이러한 ‘중2병’ 시기의 아이들은 자신에 대해 탐구하면서 자신의 성격이나 외모 등에 몰입하고, 주변과 비교하거나주변의 말에 전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자존감에 있어서는 더 취약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신체적, 인지적인 변화 이외에도 청소년 시기에는 뇌의 구조적 변화도 일어나게 되는데요, 이것이 우리가 ‘중2병’이라고말하는 시기의 감정적, 충동적 성향을 설명할 수 있는 근거가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우리의 뇌는 생후 지속적인 발달을 거치면서 사춘기에 이르러서는 부피와 기능의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 때, 'Prunning'이라 부르는, 가지치기의 과정을 통하여서도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조현병 등의 병적인 상태로 진행이 된다.. 2018.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