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의 가장 큰 원인 12가지는 – 1편

유방암은 여성의 가장 대표적인 암입니다. 

유방암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데요. 

전체 유방암의 10% 정도는

유전과 관계되는 유전성 유방암으로, 

어머니 또는 여자 형제 등 직계 가족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전성 소인이 있는 사람은 

일찍부터 유방 진찰 및 검사를 자주 받아야 하며, 

심지어는 암이 생기기 전에 미리 유방을 절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다른 위험 인자들로는 초경이 빠른 경우, 

모유를 먹이지 않은 경우, 피임제의 장기 복용, 

폐경이 늦은 경우, 30세 이후의 늦은 초산, 

폐경 후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여성 호르몬을 복용하는 경우 등을 들 수 있는데요,

이는 유방암과 관련이 있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노출이 되는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밖에 고지방식, 비만 역시 유방암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므로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이 요구됩니다.

크게 12가지로 정리한 유방암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경 나이, 폐경 나이

초경 나이가 빠르면 유방암 위험이 증가합니다. 

초경이 1년 늦어지면 유방암 빈도가 

20%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만 45세 이전에 폐경이 된 여성이 만 55세 이후에 

폐경이 된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이 

50% 밖에 안 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만 45세 이전에 폐경이 된 경우가 

45~55세 사이의 폐경보다 상대적 유방암 위험이 30% 가량 

감소한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폐경이 늦으면 유방암 위험이 증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편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