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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모르지 말자

저체중아 미숙아, 이런 질병을 조심하세요!

by 치아정보통 2018. 5. 4.

보통 체중이 2.5kg 미만이고 출산 예정일보다 

3주일 이상 일찍 태어난 아기를 미숙아라고 부르는데, 

상세하게 몸무게에 따라 구분하는 용어가 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의학의 발전으로 인해 몸무게가 300g 정도 되는 

아기도 생명을 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체중아의 경우, 의학적인 문제가 발생 가능성은 

만삭아보다 높은 것이 사실인데요. 아기에 따라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일반론 정도를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호흡 기능 미숙 


32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는 폐기능이 미숙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증후군(숨은 쉬지만 충분히 산소를 흡입하지 못하는 상태)를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호흡 보조를 위해 

산소와 폐 계면활성제 투여, 혹은 인공호흡기를 부착합니다. 

무호흡 발작을 일으킬수도 있어 도움이 필요 합니다. 


2. 중증 황달 


간기능 미숙으로 심한 황달이 나타나거나 황달기가 

오래 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혈액 속에 빌리루빈이 

뇌속으로 들어하 핵황달이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엔 뇌성마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광선요법, 교환수혈 등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3.  미숙아 망막증

32주 미만의 미숙아의 경우 망막 혈관이 

충분히 형성되지 못한 상태라서 

망막 혈관이 이상 증식하여 미숙아 망막증이 올 수 있는데요. 

광응고 시술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4. 두개내출혈 


뇌혈관이 출분히 형성되지 못한 상태로 

태어난 조산아의 경우,  산소 부족이 일어나며 

두개내출혈이 될 수 있고, 수두증이 올 수 있습니다. 


5. 빈혈이 걸리기 쉽다 

적혈구를 생성 촉진하는 물질인 

에리스로포이에틴은 신장에서 생산되는데, 

저체중아의 경우 이 물질이 충분히 

생산되지 못해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6. 조산아의 다양한 특징, 문제들 


- 체온조절 능력 부족

- 체중 감소 후 회복이 더딤

- 면역력이 약해 감염증 가능성 높음

- 고환 정체증 





요즘은 미숙아, 저체중아라도 신중하게 

관리만 해준다면 별 문제 없는 경우도 많고

조금 늦게 성장하기는 하지만 

머지 않아 성장 속도를 따라 잡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알고 대처, 조기 치료할 수 있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