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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모르지 말자

엄마 껌딱지 , 분리불안 시기 와 애착 형성

by 치아정보통 2018. 5. 22.



걷기 시작하면서 기동력이 생긴 아이는 

유난히 엄마를 졸졸 쫓아다닙니다. 

보통 15개월~ 24개월 사이의 아이는 

엄마와 떨어지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데요.

분리불안 시기가 찾아 온 것이지요!! 


엄마가 외출이라도 하고 온 날엔 

엄마가 어디를 가나 졸졸 쫓아다니고 

혹시 다시 갈까봐 달라 붙는 

엄마 껌딱지 현을 보이게 됩니다. 


걷기 시작하며 독립심이 생긴 아이지만 

자신이 믿을만한 누군가가

옆에 있는지 계속 확인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지요! 





보통 분리불안 시기는 7~8개월 경 시작해 

15개월 전후 가장 심해진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 때 신뢰감을 주는 애정표현을 자주 해서 

엄마는 항상 네 옆에 있을 것이고

어딜 가더라도 꼭 돌아올 것이라고 

표현을 자주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어린 아이가 뭘 알겠냐 싶어서 말도 안하고 

휙 가버리는 경우도 있으실텐데요.

아이들의 경험은 어른보다 더 깊이 각인되며 

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그래서 엄마가 어떤 마음으로 자신을 

대하고 있는지도 느낌으로 알지요. 

그래서 엄마가 허둥지둥 하지 않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아이와 놀아주고 

안심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를 속이거나 예고 없이 사라져서는 안됩니다.





분리불안이 온 엄마 껌딱지 아이일수록 

더더욱 옆에서 놀아주는 시간을 늘리고, 

또 떨어질때는 아이를 봐줄 사람과 충분히 친밀감이 있는 상태로 

미적거리지 말고 즐겁고 자신있는 태도로 

불안감을 드러내선 안됩니다.

엄마가 불안해 하면 아이는 더 불안해 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서 엄마는 

아무데도 안갈 것이다 하고 

안심시킨 후 아이가 안보는 사이에 사라진다면 

아이는 더욱 불신이 생기고

불안감 때문에 엄마 껌딱지가 심해질 것이니 

반드시 신뢰감을 만들어 독립심을 키워줄 수 있게 해야할 것입니다.